평생에 걸쳐 누구나 어디서든 자신이 바라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도시’로 강원 강릉시 등 1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올해 새로 선정했다고 교육인적자원부가 8일 밝혔다. 이로써 2001~2006년 지정된 57곳에 더해, 전국 기초 지자체 232곳의 3분의 1 가량인 76곳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예컨대 ...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6일 대학들에 올해 정시모집의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가급적 최소 30% 수준’으로 8월 말까지 발표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내신 갈등’과 관련해 수험생들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런 내용의 정부 견해를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일 대학 정시모집 전형에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사회가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힘쓰기로 합의했다. 교육부의 이런 태도는 ‘연차적 내신 확대 계획을 내면 올해 내신 실질반영비율 확대 약속을 못 지켜도 예외적으로 용인할 수 있다’던 지난달...
“올해 내신반영율 50% 어렵고 8월20일까지 정시요강 힘들다 소외층 할당제 재검토하고 논술시험 가이드라인 폐지해야” 사립대학 총장들이 29일 ‘내신 반영비율 확대’와 ‘기회균등 할당전형’ 등 정부의 대학입시 정책에 집단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던 정부와 대학들...
전국 4년제 대학 91곳이 올해 수시 1학기 모집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3.75%인 1만4196명을 뽑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발표한 각 대학 입학전형 계획을 보면, 대학들은 7월12~21일 수시 1학기 원서를 받아 8월31일까지 전형을 한다. 수시 1학기 모집 인원은 지난해 116곳 2만8568명에서 절반 가량 줄었다. 많...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대학들에 내신 실질반영 비율이 포함된 2008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8월20일까지 확정해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또 ‘연차별 내신 반영 확대 계획’ 제출을 조건으로 올해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려·서강대 등 대다수 상위권 대학들은 ‘교육부 방침을 따...
올해 대학 입시의 내신 반영 비중을 두고 정부와 대학들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가고 있지만, 수험생들과 교사 등은 내신 실질반영 비율이 언제 확정되느냐며 답답해하고 있다. 예년에는 고교 3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월 말까지 학생부와 대학 수학능력시험, 논술·면접 등 전형요소들의 반영비율, 학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