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관한 당론을 두고 찬성도 반대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현재의 ‘반대’ 당론 수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섣불리 당론을 변경할 경우 지지층 이탈 등 ‘후폭풍’을 감내해야 하는 탓...
19대 대통령 후보를 국민이 ‘검증’하는 자리인 대선후보 토론회 일정과 방식이 확정됐다. 대선주자들이 나란히 앉아 묻고 답하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이번 대선 토론회에서는 후보자간 자유토론과 일어서서 토론하는 ‘스탠딩’ 방식, 시간총량제 등이 도입됐다. 지난 13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