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 ‘교감설’ 제기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문재인 정계은퇴’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이, 한 명예교수와 안철수 의원 간의 ‘교감설’을 제기했다.
김 전 처장은 24일 <기독교방송>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의 자문역이었던 한 명예교수가 ‘문재인 퇴진론’을 두번이나 발언하는 것은 “일정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처장은 “(안 의원은) 예전에 자기의 생각과 어떤 다른 발언이 있을 때 ‘그분은 나의 멘토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즉각적으로 부정을 했다”며 “그런데 이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분(안 의원)이 꼭 지시했거나 하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았더라도 일종의 정서적 공감대나 흐름이 있지 않은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친노는 배설해야 할 묵은 찌꺼기”라는 한 명예교수의 발언에 대해 김 전 처장은 “원로교수께서 망언에 가까운 말씀을 하셨다. 비난과 거의 욕설 수준에 가까운 것이다. 대단히 부적절하고 분열주의적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처장은 한 명예교수의 발언이,‘진보·친노 세력을 배제하고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의 칼럼, 조경태 의원의 주장과 “유사한 흐름과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의도에 대해서 김 전 처장은 “저희도 그게 궁금하다”며 “같이 가야 할 대상에게 이렇게 인격적 모독에 해당하는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우리는 가지 않겠다’는 의중을 비추는 것 아니냐, 심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