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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사격 25m 권총 ‘깜짝’ 은메달 쐈다

등록 2021-07-30 14:35수정 2021-07-30 15:22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정이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정이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김민정(24·KB 국민은행)이 도쿄올림픽 첫 사격 메달을 땄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ROC)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에 맨 꼴찌로 진출해서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 김민정의 원래 주 종목은 10m 공기권총이었으나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스스로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25m 권총 대표로 올림픽 무대에서 당당히 세계 2위를 거머쥐었다.

김민정은 전날 열린 완사 경기에서 291점(9위)을 기록했고, 이날 오전 열린 급사 경기에서 293점을 쏘며 합계 584점(평균 9.733점)을 기록했다. 여자 25m 권총은 본선에서 완사 30발, 급사 30발을 쏴서 합계 점수로 결선 진출자를 정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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