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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연승으로 여자축구 8강행…홍콩과 준준결승

등록 2018-08-21 23:09수정 2018-08-22 01:10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3차전에서 지소연이 후반 종료 직전 골을 터뜨린 뒤 장슬기 품에 안기고 있다. 2018.8.21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3차전에서 지소연이 후반 종료 직전 골을 터뜨린 뒤 장슬기 품에 안기고 있다. 2018.8.21 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현영 혼자 5골 대폭발
지소연도 2골 넣어 12-0 완승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홈팀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완파했다.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꺾은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특히 2차전 몰디브와 경기 8-0 승리에 이어 최근 두 경기에서 20골을 몰아치는 '골 폭풍'을 일으켰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는 24일 B조 3위 홍콩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준준결승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15위, 홍콩은 76위다.

한국이 이날 이긴 인도네시아가 77위, 2차전에서 8-0으로 잡은 몰디브는 119위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되는 상황이었던 한국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이현영(수원도시공사)의 페널티킥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3차전에서 지소연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8.8.21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3차전에서 지소연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8.8.21 연합뉴스
이후 문미라(수원도시공사)와 임선주(인천 현대제철)가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만에 3-0을 만들었고 이후 문미라와 이현영이 한 골씩 더 넣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이현영은 후반에도 세 골을 더 터뜨리는 등 이날 5골을 몰아쳐 한국의 12골 차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이번 대회 8강 진출국은 A조에서 한국, 대만, B조 북한, 중국, 홍콩, C조 일본, 베트남, 태국으로 결정됐다.

22일 열리는 B조 북한과 중국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8강 대진이 정해진다.

한국은 8강에서 홍콩을 잡을 경우 4강에서 일본과 B조 2위팀의 경기에서 이긴 나라와 맞붙게 된다.

B조 2위는 22일 열리는 북한-중국 경기에서 패한 쪽이 된다. 비기면 골 득실에서 앞서는 북한이 조 1위가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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