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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국제패럴림픽위 톱5에 선정

등록 2018-03-21 10:53수정 2018-03-21 20:28

겨울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 주인공
아이스하키는 톱5 명장면에 포함
신의현이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신의현이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의 역대 패럴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38·창성건설)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뽑은 톱5 메달 수상자에 선정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21일 누리집을 통해 평창 겨울패럴림픽에서 금메달 80개를 포함한 총 241개의 메달 가운데 신의현 등 가장 눈에 띄는 메달 수상선수 또는 국가를 선정했다.

신의현은 대학 졸업식 전날 밤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뒤 스포츠를 통한 재활 끝에 이번 대회 크로컨트리스키 7.5㎞ 좌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이 겨울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이후 26년 만에 따낸 첫 금메달이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톱5 선정 이유로 “신의현이 한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면서 안방 대회에서 최고의 성공적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또 금메달 1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미국과 전관왕을 아깝게 놓쳤어도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헨리에타 파르카소바(슬로바키아), 겨울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중국의 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 시각장애 부문에서 5연패를 달성하며 겨울패럴림픽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딴 브라이언 맥키버(캐나다)도 톱5에 들었다.

최고의 명장면 톱5에는 겨울패럴림픽에서 첫 메달을 딴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동메달을 비롯해 암 수술 후 두 달 만에 평창대회에 참가해 여자 스노보드 2관왕에 오른 비비안 멘텔-스피(네덜란드)의 금메달 획득 등이 선정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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