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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름다운 질주 뒤 울어버린 이도연

등록 2018-03-11 18:03수정 2018-03-11 22:26

이도연(46)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눈물을 쏟고 있다. 19살 때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가진 그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창과 원반, 포환던지기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2016년 리우여름패럴림픽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손으로 돌려 달리는 ‘핸드사이클’ 로드레이스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5살 큰 딸을 비롯해 세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이날 13위를 기록했지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도연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향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이도연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향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이도연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이도연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이도연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도연이 11일 오전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2㎞ 좌식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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