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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 입촌

등록 2018-03-06 13:58수정 2018-03-06 21:10

“금 1, 은 1, 동 2 따겠다”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이 6일 오전 평창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이 6일 오전 평창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3.9~3.18)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6일 오전 평창선수촌에 공식 입촌하면서 장애인겨울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배동현(35) 단장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체코선수단과 합동 입촌식을 했다. 입촌식에는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등 4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등 62명이 참석했다. 알파인스키 대표팀 선수들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오전 훈련을 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여형구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입촌식은 박은수 평창선수촌장과 배동현 단장 사이의 선물 교환에 이어 패럴림픽 대회벽 사인, 선수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동현(왼쪽) 한국선수단 단장이 6일 입촌식에서 박은수 평창선수촌장한테 ‘평창’이라고 쓰인 펼침막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배동현(왼쪽) 한국선수단 단장이 6일 입촌식에서 박은수 평창선수촌장한테 ‘평창’이라고 쓰인 펼침막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이 6일 오전 평창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한국선수단이 6일 오전 평창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배동현 단장은 열암 송정희씨가 쓴 ‘평창’이라고 쓰인 대형 글씨를 박은수 촌장에 선물했다.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염원하는 대회벽 사인에는 배 단장과 전체 선수단 주장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캡틴 한민수가 함께했다.

박은수 촌장은 환영사에서 “저도 여러분과 같은 장애인으로서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고, 평창을 찾아줘 반갑다. 대회 기간 자신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동현 단장은 “오늘은 선수촌에 정식 입촌한 아주 뜻깊은 날이다. 선수들이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배 단장은 이어 “목표로 한 종합 10위 목표를 안방에서 이룰 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 임원 47명 등 83명을 파견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10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평창/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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