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배드민턴 여자 복식 정경은-신승찬 값진 동메달

등록 2016-08-18 21:25수정 2016-08-18 21:27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정경은-신승찬 조가 1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결정전에서 탕위안탕-위양(중국) 조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정경은-신승찬 조가 1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결정전에서 탕위안탕-위양(중국) 조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탕위안팅-위양(중국)에게 2-0(21-8 21-17)으로 완승했다.

한국 배드민턴을 '노메달' 위기에서 건져낸 의미 있는 메달이다.

한국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 간판선수들이 8강전에서 대거 탈락하면서 망연자실한 상태였다.

효자종목으로 자리한 배드민턴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올림픽 노골드에 그쳐 충격이 컸다.

유일하게 메달권에 있는 정경은-신승찬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는 투혼을 보였다.

공격적인 둘의 스타일이 잘 살아난 경기였다.

정경은-신승찬이 구석구석으로 영리하게 스매시를 몰아붙였고, 탕위안팅-위양은실수를 쏟아냈다.

첫 게임은 정경은-신승찬이 21-8로 가볍게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정경은-신승찬이 탕위안팅-위양을 압도했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공격이 주효했다.

초반 3-3 균형은 어느새 16-10으로 벌어졌다.

매치포인트(20-15)를 잡은 정경은-신승찬은 실수로 2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상대 실수를 이끌어내 동메달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한해 25억 더 투자’ 공약, 당구계 통큰 후원? 매표? [김창금의 무회전 킥] 1.

‘한해 25억 더 투자’ 공약, 당구계 통큰 후원? 매표? [김창금의 무회전 킥]

‘최고 시속 209㎞ 서브’ 야닉 시너, 호주오픈 8강행 2.

‘최고 시속 209㎞ 서브’ 야닉 시너, 호주오픈 8강행

한경기 공 226개 던져…고교야구 투수 혹사 논란 3.

한경기 공 226개 던져…고교야구 투수 혹사 논란

신진서, 중국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기적의 역전승…쑤보얼항저우 우승 4.

신진서, 중국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기적의 역전승…쑤보얼항저우 우승

법원, 김택규 회장 출마 막은 배드민턴협회 제동…회장 선거 변수로 5.

법원, 김택규 회장 출마 막은 배드민턴협회 제동…회장 선거 변수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