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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81㎏급 이승수, 16강 탈락…기적은 없었다

등록 2016-08-10 01:16수정 2016-08-10 01:21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에 출전한 이승수가 16강전에서 불가리아 이바일로 이바노프에게 기술을 허용한 뒤 심판 판정을 바라보고 있다. 2016.8.10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에 출전한 이승수가 16강전에서 불가리아 이바일로 이바노프에게 기술을 허용한 뒤 심판 판정을 바라보고 있다. 2016.8.10 연합뉴스
이승수(국군체육부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16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28위인 이승수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치러진 대회 유도 남자부 81㎏급 16강에서 이바일로 이바노프(불가리아·랭킹 4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힘들게 출전한 생애 첫 올림픽에서 세계의 높은 장벽을 실감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때 훈련 파트너로 동행했던 이승수는 리우 대표 선발전에서 '난적' 왕기춘(양주시청)을 꺾고 올림픽 무대에 처음 나섰다.

그동안 김재범과 왕기춘의 그늘에 가려 '만년 2인자'로 불렸던 아쉬움을 단번에씻을 기회였다.

런던 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송대남 대표팀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올림픽 데뷔전에 나선 이승수는 32강 상대인 에오인 코글런(호주·랭킹 23위)을 경기 시작 1분20초 만에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으로 따돌리고 시원하게 출발했다.

이승수의 두 번째 상대는 세계랭킹 4위인 이바노프였다.

이승수는 경기 초반 잇단 업어치기 시도로 경기를 주도하고 지도까지 빼앗으며 공세를 펼쳤지만 경기 막판 절반을 내주고 패했고, '훈련 파트너의 기적'은 끝내 무위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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