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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올림픽 첫 경기서 뉴질랜드에 1-4 패배

등록 2016-08-07 23:53수정 2016-08-08 00:01

고전 끝에 패배…메달 전망 불투명
9일 오전 세계최강 네덜란드와 2차전
6개 팀으로 구성된 각 조에서
4위 안에 들어야 8강 진출
뉴질랜드의 맥클라렌이 한국 선수들 사이를 뚫고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의 맥클라렌이 한국 선수들 사이를 뚫고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첫 경기에서 세계 4위 뉴질랜드에 완패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하키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1-4로 패했다.

뉴질랜드는 초반부터 한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뉴질랜드는 1피리어드 종료 5분4초 전에 피어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기세를 몰아 2피리어드에서 2골을 추가했다.

경기 후반전을 맞은 한국팀은 공격 빈도를 늘려가며 반격했으나, 3피리어드에서도 오히려 웹스터에게 실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4피리어드에서는 체력적인 우위를 보인 한국팀이 우세를 보였으나, 김현지가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을 만회하는 데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뉴질랜드는 개인기와 체격, 경기운영 등 다방면에서 한국팀에 앞섰다.

세계 8위인 한국은 뉴질랜드 외에도 네덜란드(세계1위), 중국(6위), 독일(9위), 스페인(4위) 등과 A조에 속해 있다. 다음 경기의 상대는 세계 최강 네덜란드로 8월9일 오전 5시(한국시각)에 열린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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