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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선수위원 도전 성공할까?

등록 2016-08-03 17:38수정 2016-08-03 20:28

리우올림픽에서 득표활동
지난해 8월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20주년 기념 트로피를 받고 좋아하는 유승민. 뉴시스
지난해 8월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20주년 기념 트로피를 받고 좋아하는 유승민. 뉴시스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4). 삼성생명 남자탁구단 코치를 맡고 있는 그가 2016 리우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선수위원은 17일(현지시각)까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러시아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 옐레나 이신바예바(34) 등 선수위원 후보 23명 중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 선수가 선수위원에 당선된 것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남자태권도 간판스타 문대성이 처음이다. 선수위원 임기는 8년이다.

유승민은 지난 2일 올림픽 선수촌에서 참가 선수들을 상대로 선거활동을 벌이다가 국내 취재진과 만나 “쉽지 않다. 어떤 선수들은 표를 주겠다고 반갑게 맞아주지만, 또 어떤 선수들은 ‘쟤 누구야’ 하는 표정으로 지나치기도 한다”면서 선수촌 내 반응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출국해 열흘 넘게 선거운동을 해왔다.

유승민은 지난해 8월 국내 선발 과정에서 사격의 진종오, 역도의 장미란을 제치고 대한체육회의 국제올림픽위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제올림픽 위원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고, 문대성 선수위원은 이번 올림픽 때 임기가 만료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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