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사격 진종오는 2008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 2012 런던올림픽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에서는 세계 사격 역사상 전례가 없는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스포츠에서도 겨울올림픽까지 포함해서 지금껏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선수는 없었다. 한국 선수단 주장이자 남자 선수들 중 최고령인 진종오의 자신감은 넘친다. 50m 권총 부동의 세계 1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첫 금메달은 7일 오전 4시 진종오의 총 끝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런던올림픽 한국 선수 첫 금메달리스트도 진종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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