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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이모저모…양궁 새 과녁 시스템 등장

등록 2016-07-20 17:07수정 2016-07-20 17:13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신아람의 1초'가 없어진다. 펜싱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올림픽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리우올림픽에는 경기 시간이 10초 미만이 남았을 경우 0.01초 단위까지 계측이 이뤄진다. 100분의 1초 단위 측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2 런던올림픽 때는 주심의 경기 재개 구령을 들은 별도의 기록원이 계시기를 작동시켰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심판이 직접 예비 구령에 이어 곧바로 스타트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에 새로운 과녁 시스템이 등장한다. 일명 ‘빌트 인 스캔 시스템’으로 불리는 장치는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면 두 개의 스캐너가 중심점으로부터 떨어진 화살의 가로와 세로 거리를 분석해 인간의 눈이 감지하지 못하는 0.2㎜까지 정확성을 보여준다. 또 화살이 과녁에 맞은 순간에서부터 1초 이내에 결과를 보여준다.

○…브라질 올림픽축구팀의 호제리우 미칼리 감독이 팀의 간판인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미칼리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선 네이마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미칼리 감독은 “세상 어느 감독이 네이마르를 마다하겠는가. 많은 이들은 네이마르에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충고하지만 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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