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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이모저모…한국 선수단 19일 결단식 등

등록 2016-07-18 16:39수정 2016-07-18 22:27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하고 ‘10-10' 목표 달성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몽규 선수단장,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등 약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며 장관 격려사와 선수단장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 공연 등의 차례로 진행된다. 선수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웠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골프선수들이 상금이 적어 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이라는 카를루스 누즈망 브라질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카바이러스를 이유로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데이는 18일(한국시각)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우리도 돈은 충분히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우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지만 그 대회 역시 상금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만일 올해 대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면 나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출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경찰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시와 가까운 니테로이에 있는 콤플레슈 두 카라무주 빈민가에서 전날 마약 밀매조직 수색 작전에 참여한 30대 경찰관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리우주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61명의 경찰이 각종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우올림픽 치안을 위해 동원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월급 체납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항의하며 파업과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리우시에서 근무하는 연방경찰도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8월1일부터 파업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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