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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이모저모…선수단 포상금 68억원 책정 등

등록 2016-07-13 09:49수정 2016-07-13 09:52

문체부, 올림픽 포상금 68억5500만원 책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2일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 68억5500만원(올림픽 36억6800만원·패럴림픽 31억8700만원)의 포상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볼트 남자 100m, 200m, 400m 계주 뛴다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자메이카 육상경기연맹은 12일(한국시각) 2016 리우올림픽에 나설 육상 대표팀 59명을 발표했는데, 볼트는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 대표로 선발됐다. 볼트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 나서지 않았지만, 자메이카 육상경기연맹이 기회를 줬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남자골프 세계 3위 조던 스피스도 리우 불참

남자 골프 세계 3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국제골프연맹(IGF) 2016 리우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고 12일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피터 도슨 국제골프연맹 회장은 “스피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올림픽에 나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세계 1위부터 4위까지인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스피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모두 리우에 나오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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