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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샛별 다프너, 리우 출격 준비…유럽선수권 2관왕

등록 2016-07-11 10:43수정 2016-07-11 10:45

100m 이어 400m 계주도 우승
리우올림픽 100m·200m 금 도전
다프너 스히퍼러스(맨 오른쪽) 등 네덜란드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암스테르담/EPA 연합뉴스
다프너 스히퍼러스(맨 오른쪽) 등 네덜란드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암스테르담/EPA 연합뉴스
여자 육상 ‘단거리 샛별’ 다프너 스히퍼르스(24·네덜란드)가 유럽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리우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스히퍼러스는 10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 결승에서 팀의 두번째 주자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42초04의 기록으로 영국(42초45)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스히퍼러스는 8일 열린 여자 100m 결승에도 10초90으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스히퍼러스는 부상 방지를 위해 200m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스히퍼러스는 2013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여자 7종경기에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 부문 유망주였다. 그러나 높이뛰기를 하다 무릎 통증을 느끼면서 2014년부터 단거리에 주력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 취리히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5년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은메달과 200m에서 21초63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히퍼러스가 올해 리우올림픽에서 미국과 아프리카 선수들이 양분하고 있는 단거리의 판도를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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