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오가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0m공기권총 결승에서 영점을 가늠하고 있다. 인천/김성광 기자
○…미국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가 7일(한국시각) 한국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9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금메달 후보로는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진종오(37·KT),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22·남양주시청), 73㎏급 안창림(22·수원시청),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태권도 남자 68㎏급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을 언급했다.
○…<블룸버그>가 7일(한국시각)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를 인용해 “리우올림픽 개최 비용이 기존 예산보다 16억달러(1조8516억원)가 많은 46억달러(5조3526억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벤트 플뤼브비에르 교수는 “브라질은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고 그중 올림픽이 개최될 리우주가 가장 심각하다”며 “이를 브라질이 감당해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승록 기자 ro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