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미국 선수단 여성 > 남성

등록 2012-07-11 19:35수정 2012-07-16 15:56

올림픽
런던올림픽은 여성 스포츠 역사의 새 이정표다.

여자복싱이 정식 종목에 추가되면서 근대올림픽 116년 만에 처음으로 26개 전 종목에서 남녀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여자복싱은 플라이급(48~51㎏), 라이트급(57~60㎏), 미들급(69~75㎏) 세 체급에 금메달 세개가 걸려 있다.

미국 올림픽 선수단은 사상 처음으로 여자 선수가 남자를 넘어섰다. 530명 가운데 여자가 269명으로 남자(261명)보다 8명 더 많다. 4년 전 베이징에서는 남자 310명, 여자 286명이었다. 이번에는 여자복싱이 신설된데다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빠지면서 여성 우위가 됐다.

우리나라도 4년 전 베이징 대회에 견줘 남자 선수는 줄고 여자 선수는 늘어났다. 베이징올림픽 때 267명 가운데 남자 160명, 여자 107명이었으나,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245명 가운데 남자 134명, 여자 111명이 출전한다.

또 카타르와 브루나이가 사상 처음으로 여자 선수를 내보낸다. 2024년 여름올림픽 유치에 나선 카타르는 런던올림픽에 3명의 여자 선수를 출전시킨다. 브루나이는 400m 허들 경기에 여자 선수 한 명을 내보낸다.

올림픽 참가국 가운데 여자 선수가 없는 나라는 하나다. 중동의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다. 승마 장애물 비월 경기에 여성인 달마 말하스(20)의 출전이 예상됐지만, 사우디올림픽위원회는 허락하지 않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시너, 2연속 호주오픈 정상…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1.

시너, 2연속 호주오픈 정상…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 ‘쾅’…케인 이어 최고 평점 2.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 ‘쾅’…케인 이어 최고 평점

미국 매디슨 키스, 호주오픈 여자단식 정상…첫 메이저 우승컵 3.

미국 매디슨 키스, 호주오픈 여자단식 정상…첫 메이저 우승컵

조코비치, 또 새 역사…남자 첫 50번째 메이저 대회 4강행 4.

조코비치, 또 새 역사…남자 첫 50번째 메이저 대회 4강행

심석희 “17살 때부터 4년간 조재범 코치가 상습 성폭행” 5.

심석희 “17살 때부터 4년간 조재범 코치가 상습 성폭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