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농구 올림픽 본선진출 좌절

등록 2012-07-01 19:42수정 2012-07-16 16:21

예선 5~8위전서 일본에 완패
1일 새벽(한국시각) 터키 앙카라 앙카라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패자 준결승전(5~8위전). 한국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일본에 51-79, 28점 차로 완패해 5위까지 주어지는 티켓을 놓쳤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를 포함해 5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꿈이 깨졌다. 한국이 일본에 진 것은 2006년 12월 도하아시아경기대회 3~4위전(70-74) 이후 5년6개월 만이다.

한국은 1쿼터 7분 동안 단 2점을 올렸다. 2-23으로 벌어진 점수는 더 벌어졌다. 3쿼터가 끝날 즈음엔 29-63, 34점 차이가 났다. 실책을 23개(일본 6개)나 저질렀다. 프랑스와의 8강전 뒤 20시간 만에 코트에 나선 선수들은 다리가 풀려 넘어지곤 했다. 반면 정해일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한 일본은 한국의 전력을 꿰뚫어보았다. 빠른 공수전환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대표팀 사령탑 선임부터 시끌시끌했던 대한농구협회는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무릎 통증으로 1초도 뛰지 못한 아시아 최장신 하은주(29·2m2)의 발탁을 놓고도 책임론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각)부터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가수 조관우, 전 매니저가 휘두른 흉기에 목 찔려
봉하마을 묘역, 세계 최대 건축잔치 초청받았다
갓 입대한 훈련병 예산 모자라 운동화 없이 생활
마돈나, 프랑스 극우당 대표 어떻게 조롱했길래
[화보] 보령머드축제 ‘머드탕’으로 풍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손준호 다시 축구할 수 있다…FIFA “징계는 중국에서만 유효” 1.

손준호 다시 축구할 수 있다…FIFA “징계는 중국에서만 유효”

김상아, 프로당구 데뷔 5년 만에 정상 “두 아들 응원 덕분” 2.

김상아, 프로당구 데뷔 5년 만에 정상 “두 아들 응원 덕분”

청소년대표 출신 천세윤, 코소보 1부 리그 라피 입단 3.

청소년대표 출신 천세윤, 코소보 1부 리그 라피 입단

프로골퍼 유현주, 3쿠션 시타 성공…“설 연휴 즐겁게 관람 바라” 4.

프로골퍼 유현주, 3쿠션 시타 성공…“설 연휴 즐겁게 관람 바라”

‘허리 통증 호소’ 윤영철 척추 피로골절…기아 선발진 ‘또 부상’ 5.

‘허리 통증 호소’ 윤영철 척추 피로골절…기아 선발진 ‘또 부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