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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

등록 2010-02-22 09:12

"김연아의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김연아(20.고려대)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48.캐나다) 코치는 '피겨퀸'의 금메달을 확신했다.

오서 코치는 22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공식연습을 끝내고 나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동계올림픽의 목표는 물론 금메달이다. 김연아는 모든 준비가 됐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김연아에게 항상 메달을 생각하지 말고 최고의 연기를 펼치도록 프로그램에만 집중하라고 충고하고 있다"라며 "최상의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아무도 김연아를 이길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연아의 준비 상태에 대해선 "아주 좋다. 일단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라며 "내 역할은 김연아에게 계속 열정을 불어넣고 동기 부여를 해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오서 코치는 "지난해 12월 그랑프리파이널 이후 프로그램에 변화를 준 것은 없다. 다만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김연아가 연기와 안무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더불어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도 함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에 대해 "마치 다이애나 황태자비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라며 "김연아는 팬들을 존중하고, 팬들도 김연아를 사랑한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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