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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조애니, 어머니 사망에 ‘충격’

등록 2010-02-22 07:04수정 2010-02-22 07:44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20.고려대)와 메달 경쟁을 펼칠 조애니 로셰트(24)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이틀 앞두고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사망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22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로셰트의 어머니인 테레스 로셰트(55)는 이날 새벽 밴쿠버 시내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로셰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난 21일 딸을 응원하려고 몬트리올에서 밴쿠버에 도착했지만 어머니의 상태가 좋지 않아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운명했다.

이 때문에 로셰트는 이날 오전 치러진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 참석하지 않았다.

베누이트 라브와 캐나다스케이트연맹 회장은 "조애니의 아버지가 선수촌에서 지내는 조애니 로셰트와 코치에게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전달했다"라며 "조애니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예정대로 경기에 나설 결심"이라고 밝혔다.

라브와 회장은 이어 "로셰트의 가족에 조의를 표한다. 로셰트가 오전 쇼트프로그램 순서 추첨에 참가할 수 없었지만 오후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연맹은 로셰트가 내리는 모든 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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