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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골든 선데이’

등록 2010-02-19 19:29수정 2010-02-19 19:32

쇼트트랙 남녀 ‘금’ 도전
모태범 세번째 메달사냥
연일 메달 레이스를 펼쳤던 한국 빙상이 이틀을 쉬고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낸 한국은 21일(한국시각) 다시 이 종목에서 3개의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종목은 역시 이정수(단국대), 이호석(고양시청), 성시백(용인시청) 3인방이 출전하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쇼트트랙이 처음 도입됐던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한국이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따냈을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남자 1500m 결승에서 한국의 3인방은 결승선 직전까지 1~3위를 달렸을 정도여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정수에 이어 세계 랭킹 2위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최대 복병.

여자 쇼트트랙은 조해리(고양시청), 이은별(연수여고), 박승희(광문고)가 출전하는 1500m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두 차례 올림픽 이 종목에서 고기현(2002년)과 진선유(2006년)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이은별이 월드컵 2위, 조해리가 6위에 올라 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는 500m 2연패를 달성한 왕멍과 이 종목 월드컵 1위 저우양(이상 중국)이며, 개최국 캐나다 선수들의 텃세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처음 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모태범은 자신의 마지막 레이스인 1500m에서 세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모태범의 이 종목 월드컵 순위는 500m(14위)보다 높은 12위다.

밴쿠버/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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