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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뒤 은퇴?

등록 2010-01-21 18:54수정 2010-01-26 14:45

소속사 “아직 정해진 건 없어”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올림픽 이후 은퇴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올림픽 이후 진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 뒤 아이스쇼 활동,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김연아의 소속사 아이비(IB)스포츠 구동회 부사장은 21일 김연아 은퇴에 대한 일부 보도와 팬들의 논란에 대해 “김연아의 은퇴에 대해서는 선수가 직접 의견을 밝힌 적이 없다”며 “현재 향후 진로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 부사장은 “올림픽을 1개월 앞둔 시점에서 향후 계획을 이야기하는 것은 올림픽 준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선수에게 부담이 될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피겨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중반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세계를 돌며 아이스쇼를 하거나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29·일본)가 좋은 예다. 토리노 남자 싱글 금메달을 딴 예브게니 플류셴코(28·러시아)는 은퇴 뒤 최근 복귀해 올림픽 2연패를 노리기도 한다. 30살로 현역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스구리 후미에 같은 선수는 특수한 경우다. 김연아도 지난해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프로선수로 전향해 아이스쇼를 많이 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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