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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납시다”…한국 금 13 ‘사상최다’

등록 2008-08-24 19:40수정 2008-08-24 22:02

메달집계
메달집계
한국이 대회 막판 야구와 태권도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13개를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순위로 하면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중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미국을 따돌리고 처음으로 출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이 24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폐막식을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2년 올림픽은 런던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23일 베이징 우커송 메인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선발 류현진 선수의 호투와 이승엽 선수의 결승 2점홈런, 이용규 선수의 쐐기적시타 등을 엮어 지난 대회 우승팀 쿠바를 3-2, 1점 차로 꺾고 남자 구기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과 치른 준결승전에 이어 2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린 이승엽 선수는 둘 다 결승타여서 한국 우승에 최대 수훈선수가 됐다. 남자 태권도 80㎏ 이상급의 차동민(22·한국체대) 선수도 이날 결승에서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그리스)를 5-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태권도는 처음으로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10, 동메달 8개(총 31개)로 금메달 순위 7위(총 메달수로는 8위)를 달성해 아테네 대회에 이어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베이징/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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