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폐막식 한국 기수로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25.고양시청)이 선정됐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여자 역도 75㎏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미란의 태극기를 앞세워 204개 참가국 가운데 176번째로 입장한다.
북한은 한국이 입장한 뒤 피지, 카메룬, 몬테네그로에 이어 180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기수로는 역시 역도 여자 63㎏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현숙(23)을 내세웠다.
일본은 수영 금메달리스트 기타지마 고스케, 미국은 카투나 로리그(양궁)가 국기를 들고 입장할 계획이다.
개최국 중국은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장닝을 기수로 내세운다.
(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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