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트랙 사이클에 출전한 이민혜(23.서울시청)가 전체 19위를 차지했다.
이민혜는 18일 베이징 라오샨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포인트 레이스 24km에서 1점도 따지 못하고 전체 22명 가운데 19위에 그쳤다.
경기 중반까지 메인 그룹에서 역주를 펼치던 이민혜는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27번째 바퀴에서 체력이 떨어져 선두에 한 바퀴를 따라잡힌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네덜란드의 마리안느 보스가 30점을 따내고 금메달을 따냈고 쿠바의 요안카 곤잘레스가 18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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