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24.마산시청)가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에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김형주는 16일 베이징 중국농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48㎏급 첫 경기에서 카일라 브렘너(호주)를 2-0으로 물리쳤지만 8강전에서 캐럴 후인(캐나다)에게 0-2로 패했다.
여자 자유형 4체급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형주는 후인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패자 부활전에 나가 동메달을 딸 기회를 잡았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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