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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북 사격 김정수 은·동메달 박탈

등록 2008-08-15 19:58

금지약물 양성반응 나와
권총 사격에서 메달은 딴 북한의 김정수(31·4.25국방체육단) 선수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두 개의 메달을 박탈당했다.

지젤 데이비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은 15일 베이징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정수 선수의 샘플에서 베타 차단제의 일종인 프로프라노롤 양성 반응이 나타나 메달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9일 남자 공기권총 동메달, 12일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도핑에 걸려 메달을 박탈당한 것은 김 선수가 처음이다.

마이클 펠프스(23·미국) 선수는 이날 개인혼영 200m에서 또 우승해 이번 대회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 선수는 16일과 17일 각각 접영 100m와 4X100m 혼영 릴레이에 출전해 8관왕 달성에 나선다.

중국은 올림픽야구 예선 풀리그 3차전에서 강호 대만과 연장 12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연출했다. 쿠바는 미국과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초 승부치기에서 번트에 이은 적시타로 2점을 뽑아 5-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전날 비로 연기된 한국과 중국의 야구 예선경기는 17일 저녁 7시 열린다.

베이징/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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