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남자 100m’ 인간탄환 3인방 순조로운 출발

등록 2008-08-15 17:39수정 2008-08-15 18:25

올림픽 최대 금메달 육상 스타트 = 15일 베이징 궈자티위창(국가체육장)에서 열흘간의 열전이 시작된 육상경기에서 남자 100m 예선 8조 출전 선수들이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 육상은 남자 24개, 여자 23개 등 총 4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올림픽 최대 금메달 육상 스타트 = 15일 베이징 궈자티위창(국가체육장)에서 열흘간의 열전이 시작된 육상경기에서 남자 100m 예선 8조 출전 선수들이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 육상은 남자 24개, 여자 23개 등 총 4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베이징/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에서 인간 탄환 대결을 벌일 우사인 볼트(22), 아사파 파월(26.이상 자메이카), 타이슨 게이(26.미국) 3인방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 부문 세계기록(9초72) 보유자 볼트는 15일 주경기장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시작된 남자 육상 100m 예선 1조에서 10초20을 뛰어 1위로 2회전에 올랐다.

종전 세계기록(9초74)을 보유한 파월도 2조에서 10초16으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게이는 10초2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이었기에 이들은 힘을 비축하고 트랙 적응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볼트는 스타트반응 속도가 0.186초로 같이 뛴 8명 중 4번째에 불과했으나 폭발적인 스퍼트로 금세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월과 게이는 각각 반응속도가 0.142초, 0.148초로 양호했다.

파월은 올림픽 직전까지 벌어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슈퍼 그랑프리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난달 초 미국대표선발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던 게이는 재활을 순조롭게 마치고 준비를 완벽하게 끝냈음을 알렸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격돌한 칼 루이스(미국)-벤 존슨(캐나다) 대결 이후 가장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100m 결승전은 16일 밤 10시30분 열린다.

(베이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손흥민 통산 51호 골…한국은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1.

손흥민 통산 51호 골…한국은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천하의 신진서도 ‘외로운 싸움’ 한계…“2~5위 동료가 받쳐줘야” 2.

천하의 신진서도 ‘외로운 싸움’ 한계…“2~5위 동료가 받쳐줘야”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3.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사우디 2-0 꺾고 중위권 도약 발판 4.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사우디 2-0 꺾고 중위권 도약 발판

무서운 집중력 신진서의 ‘극적 반집승’…“결승전 치른 것 같다” 5.

무서운 집중력 신진서의 ‘극적 반집승’…“결승전 치른 것 같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