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20.용인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나영은 15일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퉁원(중국)과 8강전에서 누르기 한판으로 져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나영은 2회전 상대 닐 체이크로후(튀니지)를 밭다리후리기 유효로 물리쳤으나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퉁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나영은 패자전을 통해 동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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