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26.두산중공업)이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창환은 15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 16강전에서 쳉 추 시안(말레이시아)에게 105-105(120점 만점)로 비긴 뒤 한발씩 더 쏘는 슛오프 대결에서 9-10으로 졌다.
세계랭킹 30위 이창환은 슛오프 첫 발에서 9-9로 비긴 뒤 두번째 화살을 다시 9점에 꽂아 10점을 쏜 랭킹 15위 쳉 추 시안에게 무릎을 꿇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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