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플뢰레의 최병철(27.화성시청)이 베이징 올림픽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최병철은 13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개인전 16강에서 일본의 오타 유키를 맞아 14-15로 아쉽게 졌다.
최병철은 13-13에서 생플 아탁(단순 공격)으로 투슈(유효타)를 적중시켜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상대에게 잇따라 콩트르 아탁(피하고 찌르기)에 당해 경기를 내줬다.
앞선 32강전에서는 알 하마디 칼리드(카타르)를 맞아 15-3으로 이겼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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