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4위인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에 올랐다.
이경원-이효정 조는 10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인 말레이시아의 친예휴-웡페이티 조를 2-0(21-14 21-19)으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전재연(랭킹 11위.대교눈높이)이 아일랜드의 클로에 매기를 2-0(21-12 21-14)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박성환(랭킹 10위.강남구청)이 캐나다의 앤드루 다베카를 역시 2-0(21-11 21-11)으로 일축하고 32강에 합류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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