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60kg 최민호 첫금 메쳐
축구, 이탈리아에 0-3완패
축구, 이탈리아에 0-3완패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6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주현정(26·현대모비스) 윤옥희(23·예천군청) 박성현(25·전북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10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24-215, 무려 9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20년 동안 6회 연속 단체전을 석권했다. 2004 아테네 대회 2관왕이었던 박성현은 3번째 금메달까지 땄다.
한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이날 친황다오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베이징/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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