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낭자들의 금빛 화살이 20년째 과녁을 벗어나지 않았다.
주현정(26.현대모비스), 윤옥희(23.예천군청), 박성현(25.전북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10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224-215(240점 만점)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6차례 열린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한차례도 놓치지 않고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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