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북한 여자, 브라질에 ‘덜미’ 1-2 패배

등록 2008-08-09 23:38

북한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에 덜미를 잡혔다.

북한은 9일 오후 중국 선양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4분과 22분 브라질의 다니엘라와 마르타에게 연속 골을 허용한 뒤 경기 종료 직전 리금숙이 한 골을 만회해 2-1로 졌다.

지난 6일 나이지리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북한은 1승1패가 돼 12일 독일과 3차전을 반드시 이겨야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

반면 독일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브라질은 첫 승을 신고하는 동시에 1승1무를 기록,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남미 특유의 조직력과 개인기를 앞세운 브라질에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북한은 후반 인저리 타임 리금숙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 발 강 슛으로 골망을 출렁여 영패를 모면했다.

앞서 열린 F조 다른 경기에서는 독일이 후반 19분 슈테게만 케르스틴의 선제 결승골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제압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페이커 “실패가 모여 지금의 나 만들어…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1.

페이커 “실패가 모여 지금의 나 만들어…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손흥민 통산 51호 골…한국은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2.

손흥민 통산 51호 골…한국은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3.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쓸만한 영건 불펜서 갈리는데…어떻게 ‘선발 육성' 되나요 [김양희의 맛있는 야구] 4.

쓸만한 영건 불펜서 갈리는데…어떻게 ‘선발 육성' 되나요 [김양희의 맛있는 야구]

천하의 신진서도 ‘외로운 싸움’ 한계…“2~5위 동료가 받쳐줘야” 5.

천하의 신진서도 ‘외로운 싸움’ 한계…“2~5위 동료가 받쳐줘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