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마지막 티켓 100만장 잡아라

등록 2008-07-08 17:57

[올림픽 특집] 니하오! 베이징
7월 하순부터 현장판매…표값 부담 적어
경기·행사 25일 전까지 타인에 양도 가능
안타깝다.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과 경기 입장권은 대부분 이미 남의 손에 들어갔다. 지난달 3차 판매를 마감한 조직위는 모두 700만장 가운데 86%인 600만장 가량이 팔렸다고 밝혔다.

나머지 100만장은 7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4차 판매, 곧 현장판매 입장권이다. 그나마 대다수가 베이징이 아닌 상하이·선양·톈진 등에서 열리는 축구 표다. 베이징 지역 표는 약 2만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레 실망할 필요는 없다. 행사·경기 25일 전까지는 이미 판매된 표의 양도가 가능하다. 주변의 표 임자들에게 사정이라도 생길 성싶으면,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올림픽 관람의 기회를 위해 아양을 떨어봄직도 하다. 모두투어, 자유투어 등 국내 여행사들은 한국 축구팀 경기 일정에 맞춰 현지 관광과 결합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메달 낭보가 기대되는 양궁이나, 박태환(수영)·장미란(역도) 등 태극 스타들의 활약을 보려면 일정을 맞춰야 한다.

조직위가 중국 경제 수준을 고려한다는 이유로 입장권 가격을 한껏 낮춘 덕분에(최저 30위안=약 4500원), 표값 부담은 크지 않다.

그러나 여행 비용은 만만치 않다. 외국인 관광객 붐을 당연스레 기대하고 있는 항공·숙박 등 여행업계가 굳이 저가 공세를 택하지 않는 까닭이다. 심지어 국내 여행사들은 ‘비수기’라고 부를 정도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KBO 구단들, 약점 보완해줄 외인 투수들과 속속 계약 1.

KBO 구단들, 약점 보완해줄 외인 투수들과 속속 계약

“내 꿈이 이뤄졌다” 최경주, 더 시니어 오픈 우승 2.

“내 꿈이 이뤄졌다” 최경주, 더 시니어 오픈 우승

천하의 신진서도 ‘외로운 싸움’ 한계…“2~5위 동료가 받쳐줘야” 3.

천하의 신진서도 ‘외로운 싸움’ 한계…“2~5위 동료가 받쳐줘야”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4.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공격루트 넓힌 홍명보호…수비력·세트피스 결정력은 ‘숙제’ 5.

공격루트 넓힌 홍명보호…수비력·세트피스 결정력은 ‘숙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