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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탈락’ 16강전 시작…학포, 4경기 연속 골 터뜨릴까 [오늘 밤 카타르]

등록 2022-12-03 10:29수정 2022-12-03 20:11

네덜란드 코디 학포가 2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도하/AFP 연합뉴스
네덜란드 코디 학포가 2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도하/AFP 연합뉴스

학포, 4경기 연속 골 터뜨릴까(네덜란드-미국)

본선 진출 32개국 중 절반이 짐을 쌌다. 지면 끝인 16강 토너먼트의 시작은 네덜란드-미국전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두 팀은 4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8강을 다툰다.

네덜란드는 A조 1위였다. 개최국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과 한 조였다. ‘신성’ 코디 학포(23·아인트호번)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현재 득점 공동 선두(3골)에 올라 있다. 네덜란드 5골 중 3골을 혼자 책임졌다. 네덜란드는 현재 18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에 맞서는 미국은 B조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밖에 내주지 않은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의 아들, 티머시 웨아(23·릴)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4·첼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풀리시치는 미국이 조별리그서 기록한 2골 모두에 기여(1골 1도움)했다.

네덜란드와 미국은 지난 2015년 친선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고, 당시 미국이 4-3으로 승리했다. 피파 랭킹은 네덜란드가 8위, 미국이 16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30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리오넬 메시 뒤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의 사진이 걸려 있다. 도하/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30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리오넬 메시 뒤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의 사진이 걸려 있다. 도하/연합뉴스

‘축신’ 메시의 ‘라스트 댄스’ 끝은(아르헨티나-호주)

C조 1위 아르헨티나와 D조 2위 호주는 4일 오전 4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른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비교적 약체라 생각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했다. 하지만 이후 전력을 가다듬고 멕시코와 폴란드를 연달아 꺾으며 정상궤도로 진입했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메시는 결승(독일에 0-1 패배)에 올랐던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대회 최종전을 원하고 있다. 메시는 지금껏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조별리그 성적은 2골 1도움.

아르헨티나에 맞서는 호주는 히딩크 감독이 이끌었던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16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프랑스에 1-4로 대패했는데도 내리 2연승을 거두면서 기사회생했다. 호주가 월드컵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 호주는 월드컵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페루를 꺾고 가까스로 본선 무대에 오른 ‘역전의 용사’다.

두 팀 상대전적은 아르헨티나가 2승3무로 앞선다. 피파랭킹은 아르헨티나가 3위, 호주는 38위.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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