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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골 뒤 수비치중, 다 잡았다 놓쳐

등록 2008-08-07 23:55수정 2008-08-08 14:18

7일 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를 응원하러 서울 청계광장 거리응원장에 나온 시민들이 카메룬과 박빙 승부가 계속되자 환성을 지르며 응원하고 있다.김봉규 기자 <A href="mailto:bong9@hani.co.kr">bong9@hani.co.kr</A>
7일 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를 응원하러 서울 청계광장 거리응원장에 나온 시민들이 카메룬과 박빙 승부가 계속되자 환성을 지르며 응원하고 있다.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서현옥의 눈
서현옥의 눈
[서현옥의 눈]

조직력에 바탕한 강력한 압박과 체력적인 면에서 한국 선수들이 잘했다. 상대는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다. 우리 선수들이 전반부터 이들을 잘 묶었기 때문에 저들의 장점인 미드필드 패스 플레이가 살아날 수 없었다. 수비들도 촘촘히 서면서 체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박주영의 프리킥 첫골은 현대 축구에서 세트피스 운용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첫골을 넣은 뒤 수비를 두텁게 한 것이 동점골을 내준 화근이었다. 우리 수비가 후방으로 내려서자 문전에서 노련한 저들이 잘게 패스를 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이기고 있을 때 지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때로는 첫골을 넣었더라도 더 강력하게 가야 한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호남대 축구학과 교수

한국응원 = 7일 오후 베이징올림픽 축구 한국과 카메룬의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친황다오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한국 응원단이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1-1 무승부. 친황다오/연합뉴스
한국응원 = 7일 오후 베이징올림픽 축구 한국과 카메룬의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친황다오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한국 응원단이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1-1 무승부. 친황다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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