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유럽 다녀온 클린스만 “김민재 안정돼 대표팀 소집 기대 중”

등록 2023-04-26 14:48수정 2023-04-26 14:53

유럽파 선수들 면담 마치고 26일 귀국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 점검을 마치고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 점검을 마치고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파 선수들 점검을 위해 순방길에 올랐던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 대표팀 소집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던 김민재(나폴리)와 면담 결과를 전하며 “김민재는 상당히 안정됐다. 다음 대표팀 소집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만남이 김민재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콜롬비아전(2-2 무), 우루과이전(1-2 패)으로 한국 성인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뒤 이달 초 출국해 유럽을 돌며 손흥민(토트넘), 오현규(셀틱), 김민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과도 직접 만났다. 특히 우루과이전 이후 취재진 앞에서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며 힘겨움을 토로했던 김민재와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발언이 ‘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으로 이어지며 논란이 과열되자 김민재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었다”라며 곧 사과문을 냈다. 그러나 이후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언팔로우)하면서 재차 팀 내 불화설 등 추측을 낳았고 재차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손)흥민이 형에게 따로 사과드렸다”라고 밝혔다.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나서지 못한 지난 19일 클린스만 감독은 그를 찾아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가 결장한 건 좋은 일이 아니지만, 여유 있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가 거주하는 곳 근처에서 식사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김민재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환경 속에 있다. 곧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외에서 분투 중인 여러 선수들과 교감하고 온 그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뿐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지, 소속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중요하다”라며 “김민재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감독과 코치진이 면담하러 온 것에 고마워했다”라고 말했다. 순방 일정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곧장 전주로 이동해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6월 페루,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