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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들어왔다…“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 것”

등록 2022-11-16 08:07수정 2022-11-18 12:57

16일 자정께 카타르 입국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을 끝으로 벤투호의 26조각이 모두 모였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각) 자정을 40여분 넘겨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시간여 전부터 모여든 취재진과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팬, 지켜보던 현지인들까지 손흥민의 등장과 함께 탄성을 내지르며 구름 때처럼 스타의 뒤를 쫓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현지 경찰이 동선을 통제했다. 팬들은 “손흥민 화이팅”을 외쳤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입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아직 말씀드릴 것은 없고, 상황도 지켜봐야 한다”라며 “항상 말씀드렸듯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실망하게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제 (카타르에) 잘 왔으니 몸을 잘 만들어서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에서 특별 제작한 경기용 안면 마스크를 가지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기 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기 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전날 입국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민재(나폴리)에 이어 손흥민까지 비로소 대표팀 전원이 카타르에 집결했다. 최종 명단 발표 나흘 만에 완전체를 이룬 대표팀은 16일부터 오전으로 훈련시간을 바꿔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제 H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24일)까지는 8일이 남았다.

도하/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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