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손흥민 “13분 해트트릭” 봤지?…BBC ‘이주의 팀’ 선정

등록 2022-09-19 09:40수정 2022-09-19 16:12

레스터시티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 런던/AFP 연합뉴스
레스터시티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 런던/AFP 연합뉴스

해트트릭을 터트린 손흥민(30·토트넘)이 <비비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축구 해설자 가스 크룩스가 선정하는 비비시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이주의 팀에 왼쪽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전날 열린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고, 이후 3골을 몰아치며 팀의 6-2 대승에 앞장섰다. 후반 28분부터 후반 41분까지 3골을 터트리는 데 걸린 시간은 13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로는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남게 됐다.

크룩스는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선정하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손흥민의 골 갈증이 14분 안에 해트트릭으로 완성됐다. 자신감을 찾기 위한 좋은 방법이었다”고 평했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에 쐐기를 박으려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정확히 그 임무를 해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잭 그릴리시,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주앙 팔리냐(풀럼)가 뽑혔다. 수비진에는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이상 맨체스터 시티),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골키퍼에는 애런 램스데일(아스널)이 자리했다.

이주의 팀에 맨시티 선수가 가장 많은 5명, 아스널이 4명을 배출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손흥민, 이번엔 우승컵 들까…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결승행 격돌 1.

손흥민, 이번엔 우승컵 들까…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결승행 격돌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2.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쇼트트랙 500m’ 김태성 “어렵게 찾아온 행운…최선 다할 것” 3.

‘쇼트트랙 500m’ 김태성 “어렵게 찾아온 행운…최선 다할 것”

김경애-성지훈 컬링 믹스더블 조 3위…아시안게임 4강 진출권 도전 4.

김경애-성지훈 컬링 믹스더블 조 3위…아시안게임 4강 진출권 도전

‘농구황제’ 조던, 17년만에 결혼 파경 5.

‘농구황제’ 조던, 17년만에 결혼 파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