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최지만·박효준은 없다

등록 2021-06-14 18:06수정 2021-07-19 18:38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국외파는 없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도, 박효준(25·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도 이번 대표팀 최종 명단에 없다.

야구 대표팀 관계자는 14일 오후 〈한겨레〉와 통화에서 “최지만은 공격력이나 1루 수비에서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컨택을 해왔다. 하지만 소속 구단 쪽에서 최종 불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태극 마크를 꿈꿔온 최지만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탬파베이 구단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으나 40인 로스터 제외 등의 문제로 최근 차출 불가 입장을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올림픽 참가를 할 수 없다.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 박효준 또한 후보로 입길에 올랐으나 “국내 선수들 기량보다 나은 것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내야 수비의 경우 서로 간 호흡이 중요한데 국내 단체 훈련 때 귀국하지 못하는 것도 이유가 됐다. 박효준이 대표팀에 발탁되면 일본에서 팀에 합류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야구 대표팀은 7월19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모여 단체 훈련을 하게 된다.

한편,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오전 11시 24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손준호 다시 축구할 수 있다…FIFA “징계는 중국에서만 유효” 1.

손준호 다시 축구할 수 있다…FIFA “징계는 중국에서만 유효”

프로야구, 내년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늘린다 2.

프로야구, 내년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늘린다

박정태 SSG 2군 감독 사퇴…“팬·구단에 심려 끼치고 싶지 않아” 3.

박정태 SSG 2군 감독 사퇴…“팬·구단에 심려 끼치고 싶지 않아”

LG배 우승한 변상일 “커제 선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 4.

LG배 우승한 변상일 “커제 선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

프로골퍼 유현주, 3쿠션 시타 성공…“설 연휴 즐겁게 관람 바라” 5.

프로골퍼 유현주, 3쿠션 시타 성공…“설 연휴 즐겁게 관람 바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