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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폐지 보류

등록 2020-12-16 17:03수정 2020-12-16 18:53

이사회, 실행위 폐지 제안 돌려보내
실행위, 내년 회의 때 보완 규정 마련
한겨레 DB.
한겨레 DB.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폐지가 유예됐다.

야구위(KBO) 이사회는 16일 비공개 이사회를 열어 실행위에서 결정한 2차 드래프트 폐지를 보류시켰다. 그동안 선수협회는 “저연차, 저소득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2차 드래프트 폐지를 재고해달라”면서 거듭 읍소해왔다. 이에 따라 10개 구단 단장으로 구성된 실행위는 현행 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고, 리그 전력 평준화와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출전 기회 부여라는 취지에 맞게 규정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재논의한다.

한편 내년 시즌 정규리그 개막일은 4월3일로 확정됐고, 구단별 스프링캠프는 2월1일부터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비디오 판독 대상 범위는 확대된다. 추가된 항목은 스리 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주자의 누 공과, 주자의 선행 주자추월, 주자의 진루 태그업 때 심판의 판정 등 4가지다. 이사회는 올해 도입된 부상자 명단 제도의 악용을 막기 위한 보완책도 추후 마련하기로 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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