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2)이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30일 귀국한다.
29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방문경기를 끝으로 일본프로야구 전반기 일정을 끝내는 이승엽은 30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야구대표팀에서 유일한 해외파 선수인 이승엽은 입국해 하루를 쉰 뒤 8월1일 오후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소집 행사를 시작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승엽을 제외한 나머지 대표팀은 31일까지 이어지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에 모인다.
대표팀은 8월1일 소집에 이어 4일 네덜란드와 평가전, 5~6일 쿠바와 평가전을 가진 뒤 10일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진규수 기자 nicemasaru@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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