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일본 최연소 퍼펙트’ 사사키, 올해 첫 실전부터 시속 160㎞

등록 2023-02-15 17:07수정 2023-02-15 17:10

지바 롯데 마린스의 사사키 로키. 지바/교도 연합뉴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사사키 로키. 지바/교도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사사키 로키(22·지바 롯데 마린스)가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강속구를 뽐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15일 오후 “사사키가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월로스와 연습경기에서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사사키는 이날 경기에서 1회 선두 타자 마루야마 카즈키에게 시속 157㎞의 공을 던지는 등 3타자를 연속해서 삼진을 잡아냈다. 2회에는 지난 시즌 리그 타격 3관왕 무라카미 무네타카(23)에게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의 상황에서 시속 160㎞ 공을 뿌려 무라카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일본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56개)을 세운 선수로, 사사키와 함께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대표팀 선수이기도 하다. 사사키의 이날 등판 성적은 2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총 29개 공을 던졌다.

사사키는 작년 4월10일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9이닝 19탈삼진 무실점으로 리그 최연소(20살5개월)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다. 시속 160㎞대 강속구와 함께 속구처럼 날아오다가 떨어지는 시속 140㎞대 포크볼을 주무기로 한다.

한편, 한국은 2023 세계야구클래식에서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1.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2.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조금 특별한 국가대표…여자 아이스하키 4인의 ‘올림픽 스토리’ 3.

조금 특별한 국가대표…여자 아이스하키 4인의 ‘올림픽 스토리’

머홈스 꽁꽁 묶은 필라델피아, 7년 만에 슈퍼볼 우승 4.

머홈스 꽁꽁 묶은 필라델피아, 7년 만에 슈퍼볼 우승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8일~18일 열려…팀당 10경기 소화 5.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8일~18일 열려…팀당 10경기 소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