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착취범 감시, 끝이 아닌 시작
지난해 이맘때 <한겨레> 김완 기자는 텔레그램에서 펼쳐지고 있던 성착취 지옥을 가장 먼저 목격하고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1년 지난 지금, 박사방을 운영했던 조주빈은 구속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됐습니다. 박사의 범죄에 ‘디지털 성착취’라는 이름을 붙였던 <한겨레>가 조금은 달라진 세상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계보와 남겨진 문제, 그리고 과제까지.
텔레그램 성착취범들은 감시의 사각지대에서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감시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취재| 김완
촬영| 권영진
CG | 문석진
문자그래픽 |박미래
연출·편집 |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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