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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덕성여대 “나에게 딱 맞는 전공 찾기”

등록 2020-11-04 11:57수정 2020-11-09 11:56

온라인 전공박람회 등 ‘전공선택 디딤돌’ 사업 실시

덕성여대 김진우 총장이 '전공선택 디딤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덕성여대 김진우 총장이 '전공선택 디딤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진우)가 1학년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전공선택 디딤돌’ 사업을 실시한다.

덕성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전원(유아교육과, 약학과 제외)을 단과대학별로 통합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전공이 아닌 단과대학별로 입학해 1학년 동안 전공 탐색 기회를 가진 후 1학년 말에 전공을 선택한다. 이번 사업은 1학년 학생 개개인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온라인 전공박람회, 맞춤 전공 상담, 전공 Day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1월 3일부터 6일에는 온라인 전공박람회가 열린다. 총장직무대리와의 대화, 전공 홍보·상담, 졸업생 멘토링, 학교생활 안내, 재학생 공연 등이 이뤄진다.

11월 9일부터 27일까지는 맞춤 전공 상담과 전공 Day가 동시에 실시된다. 맞춤 전공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해당 전공 교수와 온라인을 통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다. 전공 Day에서는 각 전공별 일정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상담, 홍보 영상 상영, 멘토링,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3일 온라인 전공박람회에서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청춘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얼굴을 보며 함께 나눌 수 없어 아쉽지만 언택트 시대의 맥락에 발맞춰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에 앞서 자신의 적성과 꿈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덕성여자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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