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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020총선] 심상정 “입학·등록금 돌려줘야”…안철수 “라임사태, 청 연루 의혹”

등록 2020-04-07 21:36수정 2020-04-08 02:39

정의당·국민의당 대표 분주한 행보
심 대표 취약계층, 대학생 껴안기
안 대표 진안-금산 31.4㎞ 달리기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카페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카페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7일 정의당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취약계층을 껴안는 행보를 이어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대학 개강 일정이 미뤄지고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자,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등록금 환불 요구가 나오는 상황에서 수강 차질로 곤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찾은 것이다. 간담회에서 심 대표는 “누구보다도 지금 우리 청년 대학생이 코로나19로 민생 위기의 한복판에 있다. 입학이 안 되었기 때문에 입학금을 돌려줘야 하고, 등록금도 수업권이나 실습권이 많이 침해되고 있기 때문에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재난대책 비용 지급도 촉구했다. 심 대표는 “지금은 피해자를 구별할 수 없다. 1인당 100만원씩 재난대책 비용을 지급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정당 간 대표회담을 해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입장을 통일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국토 종주 달리기를 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도 전북 진안에서 시작해 충남 금산까지 31.4㎞ 구간을 달렸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달리기 유세를 두고 “혈세를 안 쓰고, 코로나 시국에 적합하며, 정치인의 정신력과 체력을 증명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는, 정직한 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권 인사 연루설이 도는 ‘라임사태’를 언급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융감독원 관계자와 청와대 관계자까지 연루 의혹이 있는 역대급 금융사기 사건이다. 이 사건만큼은 예전처럼 (검찰이) 정례 브리핑을 하고 수사 상황을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환봉 김미나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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